봄이 오면서, 재래시장도 활기를 띤다. 
공항 근처, 꽤 큰 규모의 '민속오일장'
관광객이 많다지만, 여전히 현지인들이 

북적대는 제주느낌이 나는 전통시장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길거리 군것질






몸에 그렇게 좋다는 '굼벵이'






관광지보다 이곳에서 사는 
제주과일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편이다.






옛날과자. 각종 전병들.





찰옥수수 냄새를 이기지 못하고...






정말 먹음직하게 쌓아놓으셨네. 

이분은 제품 디스플레이의 원칙을 

잘 알고 있다.






두툼한 튀김. 싸고 맛있다.







결국 옛날핫도그 하나 들고, 시장구경.







제주빙떡
메밀반죽에 무채를 넣은 제주도 향토음식







한입 베어무니 무채가 가득. 
제주에서는 주로 잔치나 제사 등 

큰일이 있을 때 먹었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각종 쌈채소






제주산 표고버섯 외에는 모두 외지에서 

온 것들. 제주도에도 감자, 고구마가 

나오지만, 육지에서도 많이 들어온다.






봄나물에서 느껴지는 향긋한 봄내음






건강한 약재로 쓰이는 '겨우살이'






제주시장에는 이런 약재파는 곳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제주민속오일장은 

매월 2, 7, 12, 17, 22, 27일마다 열린다. 

규모가 꽤 큰 시장으로, 

역사도 100년이 넘는 전통있는 시장이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인데, 최근엔 

관광객도 많이 늘었다. 공항에서 가까운 

곳이라 접근성이 좋다보니, 제주도에 도착한 

사람들은 간식거리사러, 돌아갈 사람은 

제주특산품을 사러 들르는 곳이다. 
맛있는 먹거리도 많고, 구경할 볼거리도 

많은 곳이라 한번 들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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