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제주도 대표 생선-
" 제주은갈치 " 

예전에는 국내 어획량이 많아 대중적으로 

흔하게 먹던 생선이었지만, 

요즘은 금갈치로 불릴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으며 몸값 비싼 생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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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은갈치



칼처럼 긴 몸을 가지고 있어 도어(刀魚) 

또는 갈치, 허리띠 같다 하여 군대어(裙帶魚) 

라고도 부르는 갈치. 
갈치는 난해성 어류로 한국·일본·인도양·

태평양·대서양·지중해 등 온대와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9월∼10월에 많이 잡히고, 이때부터 맛이 

들기 시작하여 겨울이면 최고에 이른다.  

하지만 1년 내내 맛의 변함이 적어,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생선이기도 하다.

국내 유통되는 갈치는 국내산과 수입산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산 중에서도 제주산 

은갈치의 맛은 단연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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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를 먹으면 어디에 좋을까?



갈치의 효능(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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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에는 필수아미노산,미네랄(무기질),

비타민,EPA,DHA(불포화지방산) 등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있는 음식으로 과한 섭취만 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적당하다.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



갈치에는 트립토판,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공급식품이다.  
특히 라이신 함량이 높다.



※ 트립토판(tryptophane)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가지의 표준 
아미노산 중 하나로서 사람의 경우 음식을 
통해 반드시 흡수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이다.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멜라토닌과 같은 신경호르몬은 트립토판을 
이용하여 합성된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식욕, 수면, 근수축과 관련한 많은 기능에 
관여한다. 
또한 사고기능과 관련하기도 하는데 
기억력, 학습에 영향을 미치며, 혈소판에 
저장되어 지혈과 혈액응고 반응에 관여한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라이신
라이신 염기성 α-아미노산의 하나로 
동물성 단백질에 많이 존재하고 식물성 
단백질에는 그 함유량이 적다.  

필수아미노산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다. 
혈중 중성지방을 줄여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 성장호르몬에 관여

▶어린이 성장과 뼈의 생성에 관여 
·칼슘 흡수 촉진, 질소의 평형유지 작용

▶골다공증 예방 
·만성피로 유발 인자 억제

▶면역기능 강화
·혈당의 수정체 손상 억제

▶백내장 완화 
·중성지방 저하

▶심장 질환 예방 
·항체,효소,호르몬 생성관여

·콜라켄 형성에 관여. 

·소화액의 분비와 부신 기능 유지






▷미네랄(무기질) 풍부


갈치에는 칼슘,인,나트륨 등의 미네랄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갈치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 성장기 어린이,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 칼슘 
뼈와 치아의 구성 요소이며, 근육, 신경 
기능 조절, 혈액 응고에 도움.

※ 인 
동물에는 뼈·이 등의 주요 성분이고, 
또 피틴·인지질(燐脂質)·인단백질·핵산(核酸) 
등의 중요한 유기화합물로서 체내에 
함유되어 있음.

※ 나트륨 
든 동물에게 필요한 다량원소의 하나이며
생체내에서는 주로 세포외 전해질의 

성분으로 삼투 조절이나 세포내 pH의 조절 

등의 항상성 유지나 신경전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       



☆ 미네랄(mineral/무기질) 
미네랄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 
밖에 되지 않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필수 5대 영양소 중 하나로 다른 필수 
영양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미네랄이 없다면 나머지 영양소들을 

섭취하였다 하더라도 제대로 효능이 

발휘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에너지 대사에 참여하는

'비타민' 함유


※ 비타민 B1(티아민-thiamin) 
비타민 B1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 
복합체 중에서 순수한 형태로 얻어진 
최초의 비타민이기 때문에 
비타민 B1이라고 명명하였다. 

그 후 비타민 B1의 구조가 유황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이라는 의미에서 

'thi(o+vit)amin', 즉 thiamin(티아민)

이라는 화학명이 붙여졌다. 

이 명칭에서 thio는 '황(黃)'을 의미한다. 
체내 총 비타민 B1의 80%는 티아민의 

조효소 형태인 티아민 피로인산(thiamin 

pyrophosphate, TPP)으로 존재하며 

탄수화물 대사를 비롯한 에너지 대사에 

참여한다. 
모든 세포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티아민의 결핍은 신체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신경과 근육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비타민 B1이 심각하게 결핍되면 신경계, 

심장순환계에 이상을 초래하는 각기병

(脚氣, beriberi)에 걸리며, 영아의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 비타민 B2(리보플라빈-riboflavin) 
비타민 B2는 노란색을 띄는 결정체로서 
라틴어 'flavus'는 노란색을 뜻하며
곁사슬로 '리보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비타민 B2가 리보플라빈(riboflavin)이라는 
화학명을 갖게 되었다. 

비타민 B2(리보플라빈)는 수용성이며 

세포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는 물질대사에 참여한다. 
열, 빛, 술, 피임약 등이 비타민 B2를 

파괴하는 요소들이다. 

비타민 B2의 결핍 증세는 구각염, 구순염, 

설염, 지루성 피부염, 안구건조증, 안구 충혈, 

백내장, 빈혈 등이다. 







▷풍부한 DHA, EPA


※ DHA 
불포화 지방산의 한 종류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이다. 
불포화 지방산은 뇌세포막의 주요 성분으로 
뇌의 모세혈관막을 이루고 있다.  
뇌에서 정보를 전달할 때 세포간 신경 전달 
물질이 옆 세포의 세포 막에 묻어 있는 
수용체에 잘 결합을 해야 전달 능력이 
커지는데 DHA가 바로 세포막의 유동성을 
증가시켜 주는 물질이다.  
DHA가 많을수록 두뇌 개발이 잘 된다고 
볼 수는 있지만 과연 인간의 두뇌에 
얼마만큼의 양이 적정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두뇌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 EPA 
DHA, DPA와 함께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 불포화 지방산(오메가 3 
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저하, 뇌기능 촉진 
등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몸 안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EPA는 인체기능에 꼭 필요한 영양소일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와 뇌기능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고  중성지방과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므로, 혈압 저하의 생리작용을 

갖는 고혈압증,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등의 성인병과 류머티스성 관절염,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폐질환의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불포화지방산(unsaturated fatty acid)  
지방산에는 동물성 지방에 포함되고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하는 ‘포화 지방산’과 
식물성 지방에 포함되고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불포화 지방산
(unsaturated fatty acid)’  있다.
불포화지방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여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주로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있다. 
피부 건강 유지를 돕고,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한다. 또한 뇌, 신경세포, 망막 등을 
이루며, 뇌 세포의 생화학반응에도 
관여하는 물질이다.







갈치에 들어있는 영양소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instagram@snowbambikim


영양까지 풍부한 제주도 은갈치.
지금부터 겨울까지~

맛있고 건강하게 즐겨보자!!


instagram@espresso_soo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체력과 무뎌진 입맛을 

돋울수 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제주도 가을 바다의 왕자.
제주도 은갈치에 대해 알아보자.


instagram@joganefish




갈치는 옛날부터 국내 어획량이 많아, 

대중어로 우리 민족이 즐겨 먹어온 생선이다. 
예전에는 맛이 좋고 값이 싸서 서민들이 
즐겨 찾던 흔하게 먹던 생선이었지만, 
지금은 어획량의 감소로 인해 귀한 
생선이되었다. 

특히, 제주도 은갈치는 '금갈치'라고 

부를 정도다.


제주도의 지난 7월 갈치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조금 늘었으나, 2014년 같은 기간보다 
39.3% 나 감소했다고 한다.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일본 

배타적적경제수역(EEZ)의 조업 불가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갈치

갈치는 난해성 어류로, 표층으로부터 수심 

350m까지 산다.  
수심 100m 부근에서 기선저인망으로 

잡지만, 주낙이나 낚시로도 잡는다.  

(기선저인망:바다 밑에 있는 어류 등을 동

력선에 의해서 그물로 포획하는 어업) 
(주낙: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시를 달아 

얼레에 감아 물살을 따라서 감았다 풀었다 

하는 낚시어구)   


주낙-네이버지식백과


한국·일본·인도양·태평양·대서양·지중해 등 

온대와 열대 해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서해,남해,제주도에 

서식한다. 
갈치는 육식성으로 플랑크톤과 오징어, 전어, 

정어리 등의 어류를 먹고 산다.  

갈치는 9월∼10월에 많이 잡히는데, 

이때부터 맛이 들기 시작하여 겨울이면 

최고에 이른다.  
하지만 1년 내내 맛의 변함이 적어,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생선이기도 하다.


'칼'처럼 생긴 물고기 갈치



'갈치'라는 이름은 '칼처럼 생긴 물고기'
라는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칼처럼 긴 몸을 가지고 있어 도어(刀魚) 
또는 칼, 허리띠 같다 하여 
군대어(裙帶魚) 라고도 부른다.

갈치의 몸의 길이는 150㎝ 정도로 매우 길며 
측편(側扁)하다.  
(측편: 물고기나 곤충 따위의 몸이 두께가 
얇고 폭이 넓어 납작함. 또는 그런 모양) 
몸 전체에 비늘이 없고, 은백생의 
광택을 띤다.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없으며, 
등지느러미는 길어서 등 표면을 덮는다.  
아래턱이 돌출하고 있으며, 위턱 앞부분의 
송곳니는 끝이 갈고리 모양이다.



은갈치 VS 먹갈치

흔히 은갈치, 먹갈치라고 구분하는 것은 

종류가 아닌 조업방식에 따른 색상의 차이다.      


▶은갈치


instagram@bambi_tori


낚싯바늘로 잡아올려(주낙) 은색 비늘이 

그대로 유지된다.
신선도가 높아서 먹갈치보다 가격이 비싸다. 

주로 제주도갈치를 부른다. 


▶먹갈치


naver blog@koempr


그물을 깔아서 잡기때문에 어획량이 많으나, 
갈치들이 서로 엉켜 비늘이 손상을 입는다. 
비늘에 상처가 생기고 벗겨져, 거무튀튀한 
색상으로 보이게 되어 먹갈치라고 부른다. 
주로 목포나 통영의 갈치를 부른다.

*갈치의 은비닐 : 구아닌 색소로 화장품이나 
진주 광택제로 사용되며, 날로 먹게되면 
복통을 유발한다. 먹을때는 벗겨내고 먹는다.     



생물 VS 냉동


같은 제주도산 은갈치에도 차이가있다.  




▶생물


생물갈치를 얼음과 함께 유통한다.
냉동에 비해 가격이 2배이상 된다.



▶냉동


배에서 잡자마자 급속냉동한 것이다.
생물보다는 못하지만, 신선도 잘 유지되는 편. 
유통기한도 길고, 가격이 저렴하다.






국내산 VS 수입산


근래들어 갈치 조업량의 감소로 갈치 가격이 

치솟는 까닭에, 세너갈산, 일본산, 

파키스탄산 등의 수입물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국내산과 수입산 갈치는 외형적으로 매우 

비슷하지만, 다른 종류의 어종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원산지로만 구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산 갈치가 육질이 

더 부드럽고 기름기도 적당해서 맛이   

뛰어나다.


그렇다면, 국내산과 수입산 갈치의 

구분 방법을 살펴보자.



국내산


한국과 일본연안에 서식하는 먹갈치,은갈치.


instagram@jaymmom


눈: 검은색 동공 주변이 흰색 
입안쪽: 짙고 어두우며 어둔우색, 혓바닥도 

            어두운색
옆지느러미: 은색에서 연한 연노랑색으로 

                  변함 
등지느러미: 푸른색감이 도는 은색에서 

                  은색 및 회색빛이 됨. 

이빨: 송곳니를 제외한 이빨 크기가 작다.


instagram@mj_nokgom






수입산


열대성 연안에 서식하는 남방갈치,이빨갈치.

국내에 수입되는 세네갈,파키스탄 갈치.   



눈: 검은색 동공 주변이 노란색 
입안쪽: 밝은 황갈색, 혓바닥이 흰색에 
           가까움. 
옆지느러미: 연 노란색에서 
                   짙은 노란색이 됨 
등지느러미: 연 노란색에서
                   짙은 노란색이 됨 

이빨 : 크고 날카롭다.









토막난 갈치를 구매한다면?


지느러미 색을 보고 판단해야한다.
내산은 은색,회색,푸른색이 감돌고, 
수입산은 연노랑,진노랑의 색을 띈다.




먹다보니,

이빨처럼 생긴 뼈가 나왔다??


naver blog@assl2879


갈치를 먹다가 송곳니처럼 이상하게 생긴 
뼈가 나왔다면 수입산 갈치일 확률이 
아주 높다.
송곳니처럼 생긴 뼈는 남방갈치인 수입산 
갈치에서만 나오는 극조가시(이석)이다. 
등지느러미(극조) 가시에 연결된 일종의 
'석회질'이다.



★ 알아두자 ★


일본산 갈치


안타깝게도, 제주 은갈치와 일본산 갈치는 
구별이 힘들다. 
일본산 갈치는 국내산으로 분류되는 어종과 
같은 어종이어서, 위에서 설명한 수입산 
갈치 구분하는 방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외형이나 맛 또한 제주 은갈치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일본산 갈치를 피하고 싶다면, 

정직한 판매자들을 믿고 사는 방법 밖에 

없는 듯 하다.





갈치 요리

instagram@jejuddo


instagram@ellatajali


갈치를 이용한 요리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갈치구이,찌개,조림으로 주로 이용되고, 
제주도에서는 신선한 상태에서만 조리 

가능한 갈치국과 갈치회로도 먹는다. 
갈치는 성격이 급해서 물밖에 나오면 금방 

죽는다. 그래서 산지가 아니면 회로 먹기 

힘든 생선이다.


instagram@doobustyle


instagram@seul8041






갈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생선이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지방이 알맞게 
들어가 있으며 감칠맛이 풍부하다. 

특히, 신선한 제주도 은갈치의 맛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올여름 무더위로 지친 체력과 떨어진 입맛,
제주도 은갈치로 돋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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