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더하는 마을, 가시리

서귀포 가시리 마을은 진입로부터 10km 

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가시리 녹산로는 현재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유채꽃길로 가시리 마을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insta@hongjae26







초록의 마을 가시리

드넓은 초지와 오름이 어우러져 예부터 

최적의 말 방목지로 꼽혀왔던 가시리 마을은 

제주의 목축문화를 이끌어 왔다.

 가시리 마을 주변 오름과 목장길을 연결해 

만든 20km 길이의 갑마장길을 걷는 

사이사이 푸른 목초지에서 놀고 있는 

조랑말과 돌담, 그 뒤에 서 있는 

풍력발전기를 보고 있으면 느긋한 평온함이 

찾아온다.


insta@csy727


자연 그대로를 담고 있는 이곳은 가시 1

0경이 있으며, 조랑말체험공원, 흙담갤러리, 

자연사랑갤러리 등 볼거리가 많다.


따라비오름 / insta@illi_designer






갑마장길 


가시리 마을과 따라비오름, 조랑말체험공원 

같은 볼거리가 있는 갑마장 사이에는 

‘갑마장길’이라 불리는 도보여행 코스가 있다. 

갑마장길은 마을부터 오름과 말 방목지, 잣성 

등을 두루 지나며 총 길이는 약 20km이다. 

자동차를 타고 간다면 갑마장길이 아닌 

유채꽃길로 유명한 녹산로를 따라 

조랑말체험공원까지 이동 후 쫄븐갑마장길을 

걸어보길 추천한다.


녹산로 / insata@sua612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은 부드러운 능선이 몇 개씩 겹쳐 

있어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억새가 어우러지는 

가을 풍경이 으뜸으로 꼽힌다. 

부드러운 능선은 여러 곳에서 뻗어 있어 일단 

분화구까지 올라가기만 하면 드넓은 초원과 

삼나무 울타리, 풍력발전기, 크고 작은 

오름과 한라산, 멀리 제주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따라비오름 / insta@thesuimhouse


따라비오름 / insta@sujin_emma


따라비오름 / insta@sujin_emma






조랑말체험공원


가시리 지역의 오름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했다는 둥글납작한 노출콘크리트 건물이 

독특하다. 조랑말체험공원은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되던 최고의 말을 길러내던 

갑마장이 있던 가시리의 주민들이 만든 말 

테마공원이다. 조랑말박물관을 비롯해 

승마장, 카페, 캠핑장, 게르, 아트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옥상정원에 올라가면 

따라비오름을 비롯한 20여 개의 오름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insta@hami3.1


조랑말체험공원 / insta@lalanawon








가시리 맛집 / 카페 추천


가시리 마을은 예부터 말 목장뿐 아니라 

재래돼지 사육으로 유명했다. 

가시리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서너곳의 

식당들이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다. 

주 메뉴는 돼지두루치기와 순대(국)이다. 

마을을 늘쩡늘쩡 걷다가 카페에 들어가 

핸드드립 커피를 한잔 청해도 좋다.




1. 가시식당


/insata@vaegopeuda


insata@vaegopeuda


가시식당
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565번길 24
전화 : 064-787-1035
영업시간 : 매일 08:30 - 19:00
대표메뉴 : 두루치기 7,000원
                수육 15,000원
                순대국밥 7,000원










2. 나목도식당



insta@zizizi06


나목도식당
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613번길 60
전화 : 
064-787-1202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00
대표메뉴 : 삼겹살 10,000원
                양념구이 6,000원
                순대국수 3,000원









3. 가스름식당


insta@sun____90

가스름식당
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565번길 19
전화 : 064-787-1163
영업시간 : 08:00 - 21:00
대표메뉴 : 토종흑돼지삼겹살 10,000원
                 돼지고기두루치기  7,000원
                 몸순대국  7,000원
                 순대 : 10,000원










4. 모드락 572


insta@damdamjeju

insta@damdamjeju


insta@damdamjeju


모드락572

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 572
전화 : 064-787-5827
대표메뉴 :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효리네 민박'을 보면, 제주도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괜찮은 여행지를 꽤 발견할 수 있어서, 

제주도 여행을 앞둔 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효리네 민박'에서 나온 여행지 중에, 
7군데를 골라 소개해드립니다. 





1. 곽지과물해수욕장


insta@jibase00


한담해안산책로와 이어지는 

곽지과물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해서 

여름이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하러 즐겨 찾는다. 다른 유명 해변보다 

비교적 한적하다. 곽지과물해수욕장의 

매력은 바닷가에서 뿜어내는 용천수가 

있다는 것. 예전에는 식수로도 사용했다는 

과물은 제주 사람들의 천연 목욕탕이기도 

했다. 이 물에 몸을 담그면 한여름에도 이가 

덜덜 떨릴 정도로 차갑고 상쾌하다. 







2. 한담 해안산책로


insta@ssunny_19xx


산책로는 1.2km로, 한담부터 

곽지과물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 천천히 

걸어도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하다. 제주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두고 걸을 수 있는 

길이라 파도 소리도 귓가에 크게 와 닿는다. 

해안산책로 시작 지점에는 유명한 가게가 

많아 주차하기 힘들 수 있으니 한담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3. 신창 풍차해안도로


insta@luncheese


신창리 해안도로는 곡선미 넘치는 해안선과 

곳곳의 풍력발전기 때문에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두 가지 즐길 거리가 

있는데, 첫 번째는 풍력발전기 사이의 

해안산책로를 걷는 것이다. 산책로의 

하이라이트는 청량함이 돋보이는 하얀 

등대를 향해 바다 위로 뻗은 길이다. 

두 번째는 바닷가에서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싱계물 공원이다. 싱계물은 ‘바닷가에서 

새로 발견한 갯물’이란 뜻으로 맑고 시원한 

용천수가 솟아오른다.








4. 한림 금오름(금악오름)


insta@teo_craftking


‘검은오름’, ‘금악오름’이라고도 부르는 

금악오름은 해발 178m의 야트막한 

동산이어서 걸어서 10~15분이면 족하다. 

차량으로 오를 수 있는 오름이긴 하나, 길이 

좁아 차가 오르기 힘들기에 걸어오르기를 

추천한다. 정상에는 작은 분화구가 있고 

여느 오름처럼 빙 둘러 제주의 풍경이 

한눈에 잡힌다.







5. 갯깍주상절리대


insta@hunkyukim74


갯깍주상절리대는 길이 1.75km, 높이 

45~50m의 수직 절리가 형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절리대이다. 대포주상절리대는 

탐방로를 따라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반면 갯깍주상절리대는 

몽돌 가득한 해안을 따라 제주 남단의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곳이다. 





 

6. 성이시돌 목장


insta@hs_lee_


성이시돌 목장을 대표하는 풍경은 초지 

사이에 지어진 오래된 테쉬폰 주택이다. 

멋스럽게 낡은 노란색 건물과 죽은 나무가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이시돌목장은 

경주마, 한우, 젖소를 사육한다. 그래서 넓은 

목장에는 방목된 젖소와 얼룩무늬 송아지의 

포육장을 볼 수 있다.






7. 동문재래시장


insta@yukyoung.oh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서는 날이 따로 

있지만 제주 최대의 상설시장인 

동문재래시장은 매일매일 열린다. 4개의 

재래시장이 모여 있는 이곳에는 흑돼지고기, 

감귤류 등 없는 게 없지만 역시 수산시장이 

메인이다. 제주 시민들도 해산물을 사거나 

회를 뜰 때 이곳을 찾고, 여행자들 역시 

신선한 회를 저렴하게 먹기에 좋다. 

동문재래시장에서라면 착한 가격에 

신선함까지 두루 갖춘 농·수산물을

‘득템’하기 좋다.



봄이 오면서, 재래시장도 활기를 띤다. 
공항 근처, 꽤 큰 규모의 '민속오일장'
관광객이 많다지만, 여전히 현지인들이 

북적대는 제주느낌이 나는 전통시장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길거리 군것질






몸에 그렇게 좋다는 '굼벵이'






관광지보다 이곳에서 사는 
제주과일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편이다.






옛날과자. 각종 전병들.





찰옥수수 냄새를 이기지 못하고...






정말 먹음직하게 쌓아놓으셨네. 

이분은 제품 디스플레이의 원칙을 

잘 알고 있다.






두툼한 튀김. 싸고 맛있다.







결국 옛날핫도그 하나 들고, 시장구경.







제주빙떡
메밀반죽에 무채를 넣은 제주도 향토음식







한입 베어무니 무채가 가득. 
제주에서는 주로 잔치나 제사 등 

큰일이 있을 때 먹었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각종 쌈채소






제주산 표고버섯 외에는 모두 외지에서 

온 것들. 제주도에도 감자, 고구마가 

나오지만, 육지에서도 많이 들어온다.






봄나물에서 느껴지는 향긋한 봄내음






건강한 약재로 쓰이는 '겨우살이'






제주시장에는 이런 약재파는 곳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제주민속오일장은 

매월 2, 7, 12, 17, 22, 27일마다 열린다. 

규모가 꽤 큰 시장으로, 

역사도 100년이 넘는 전통있는 시장이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인데, 최근엔 

관광객도 많이 늘었다. 공항에서 가까운 

곳이라 접근성이 좋다보니, 제주도에 도착한 

사람들은 간식거리사러, 돌아갈 사람은 

제주특산품을 사러 들르는 곳이다. 
맛있는 먹거리도 많고, 구경할 볼거리도 

많은 곳이라 한번 들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제주도는 아직도 '한달살기', '일년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아이엄마들 

사이에서는 제주도에서 아이와 한 달 

동안 사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해외보다 덜 부담스러우면서도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이국적인 정취와 

소박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에서의

‘살아보기’는 지친 가족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성찰의 기회를 주게 될 것이다. 


제주생활을 테마로 한 책 10권을 

소개한다. '제주살이'에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제주살이'를 어떤 마음으로 

시작해야할지 도움이 될 것이다.







1. 아이랑 제주한달


이연희 저 | 라이스메이커 | 2016년 09월


제주도 한달살기집 ‘레이지마마’를 

운영하며 수많은 한달살기 가족을 보아온 

제주아짐의 책이다. 자신과 가족의 

생활을 바꾸기 위해 제주 한달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책은 지난 

2014년 출간된 「엄마랑 아이랑 제주에서 

한 달」의 개정판으로 한층 발전된 

한달살기 노하우와 다양한 조언을 담았다.
숙소구하기, 단기진학, 아이 연령별 추천 

여행지 등 한달살기의 필수 정보들을 

소개했다. 또 갖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과 해결법 등 자세한 

내용을 실어 후회없는 제주 한달살기를 

이루도록 도와준다.






2. 제주, 살아보니 어때?


홍창욱 저 | 글라 | 2015년 09월



제주 이주 6년차인 저자는 다양한 분야의 

이주민 19명과 제주에서 나고 자란 선주민 

5명을 만나 제주살이의 현실을 인터뷰했다. 
제주살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로망과 

환상을 걷어낸 제주 이민의 민낯을 공개하는 

책으로 휴양지나 관광지가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의 제주도를 리얼하게 전하고 

있다. 거창하거나 대단하지 않은 제주 

이주민들의 좌충우돌 경험담이 담긴 

책으로 제주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이 팁으로 

정리되어 있다.







3. 앵선씨의 제주한달


고앵선 저 | 역사공간 | 2016년 05월



평범하지만 실행력 있는 60대 고앵선씨는 

새로운 삶의 공간을 찾아 제주에서 한 달 

살기를 시도한다. 책은 첫째 주 '제주와 

만나기', 둘째 주 '제주와 익숙해지기', 

'셋째 주 '제주와 놀기', 넷째 주 '제주와 

마음 나누기'로 구성됐다.  숨 가쁘게 

살아낸 세월을 뒤로 하고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떠난 

제주여행살이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준다. 제주의 구석구석을 돌며 알게 

된 작은 꿀팁들과 한 달간 머문 제주의 

일상에서 요리했던 음식 레시피들도 

소개되어있다.







4. 제주도 무작정 오지 마라


오동명 저 | 시대의창 | 2014년 04월



40여 가족이 넘는 제주도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가볍지 

않는 내용으로 담아낸 책이다. 다양한 

이유로 제주도로 이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들에게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책에는 제주도의 특징적인 

환경이나 생활 문화에 대한 글을 본문 

중간중간에 정리해두었으며,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찍은 사진등 도 

감상할 수 있다.







5.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박선정 저 | minium(미니멈) | 2015년 04월



저자는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를 결정한 

뒤로 마주친 현실적인 문제들과 

그 해결과정을 조목조목 가감 없이 

풀어냈다. 책은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 떠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을 실천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6.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전은주 저 | 북하우스 | 2013년 03월



생생한 육아일기와 생활 속 놀이법 등 

재미있고 유쾌한 입담과 감동적인 글로 

사랑받는 블로그 ‘꽃님이네’ 주인장 

전은주가 펴낸 책이다. 책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홉 살 딸아이와 다섯 살 아들을 

데리고 한 달간 제주살이를 하고 돌아와 

2011년 출간된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의 개정판이다. 2년 만에 

아이들과 함께 제주를 다시 찾은 저자는 

지난 여행자료를 보충하고 새롭게 추가된 

내용을 보태어 책을 펴냈다. 

엄마와 아이들이 제주에 도착한 날부터 

집으로 돌아온 마지막 날까지 매일의 

신나는 여정을 담은 제주 여행기다.







7. 제주 보헤미안


김태경 저 | 시공사 | 2012년 04월



자유로운 감성, 창조적인 생각, 결단력 

있는 행동을 모두 담은 단어 ‘보헤미안’ 
저자는 제주에 사는 13인의 자유로운 

영혼 혹은 용기 있는 영혼들의 이야기를 

책에 담아냈다. 제주 이주민의 일상은 

감동적이고 그들의 조언은 현실적이다.  
각자의 이유로 제주 보헤미안을 자처한 

13인의 생생한 정착 스토리를 치밀하고, 

정직하게 기록했다. 







8.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


허수경 저 | 중앙m&b | 2013년 08월



90년대의 대표적인 여성 전문 MC이자, 

베스트셀러작가인 방송인 허수경의 

제주에서의 삶을 녹여 낸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그녀는 어렵사리 다시 찾은 행복을 

조심스레 꺼내 보인 동시에, 도시에서 

‘꿀벌’처럼 사는 이들에게 그녀가 발견한 

‘완전히 다른 삶’의 한 단면을 소개한다.  

제주도에 거주하고픈 사람들을 위해, 

대지 고르기와 기후를 고려한 집 짓기 

노하우, 그녀의 농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감귤 농사 조언도 담겨져 있다. 
또한 허수경 모녀가 즐겨찾는 관광객이 

많지 않은 아지트들도 소개되어 있다.








9. 제주도 살고 싶다


이두나 저 | 시공사 | 2012년 09월



10년 동안 다닌 도시 속의 회사를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아 경험해보길 원했던 저자 

부부는 '제주앓이'를 '제주살이'로 전환하게 

된다. 제주도 한 귀퉁이에 

"두나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고 제주도에서 

본격적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된 저자

부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관광으로서의 제주가 아닌 '생활로서의 

제주'로서의 신선한 제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10. 제주로망주의보


박순애 저 | 소모(somo) | 2012년 09월



제주에 내려간 서울 부부의 지난 2년 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제주에서 

살아보기로 결심을 하고 집 구하는 과정부터 

결혼과 이사, 그리고 서서히 적응을 하던 

사계절의 제주 모습이 담겨있다.  아직 살고 

있음에도 벌써 제주가 그리워진다는 그들의 

따뜻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를 여행하는 많은 여행자들이 제주 

올레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아름다운 섬 제주를 걷다보면, 차를 타고 

다니는 여행에서 볼수 없었던 제주의 

본연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제주 중산간의 숨은 비경과 작은 섬들의 

저마다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제주 올레길은 정규 21개 코스, 

비정규(섬 및 산간) 5개 코스를 합쳐 

모두 26개 코스, 430km에 이르는 길을 

갖추고 있다. 올레길을 처음 도전하는 

여행자들이 걸으면 좋을만한 코스 

9곳을 추천한다.







1. 10-1코스 

가파도 올레 


출처:제주올레

난이도 - 하 
4.3km (1~2시간) 
올레길 코스 중 가장 쉬운 코스라고 

할수 있다. 오르막이 없고 길이도 짧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가파도는 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으로 한 시간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다.


instagram@melissaghelman






2. 21코스 

하도-종달올레 


출처:제주올레


난이도 - 하 
11.1km (3~4시간) 
마을과 밭길로 1/3, 바닷길로 1/3, 그리고 

오름으로 1/3 등 제주 동부의 자연을 

고르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며, 올레길의 

마지막코스이다. 지미봉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지미봉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탄한 길이다.


instagram@bali_in_jeju






3. 1-1코스 

우도올레 


출처:제주올레

난이도 - 하 
11.5km (4~5시간)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전체적으로 큰 굴곡이 없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아름다운 곳이다.


instagram@santago4





4. 6코스

쇠소깍-서귀포 올레 


출처:제주올레


난이도 - 하 
11km (4~5시간) 
서귀포 시내를 지나는 비교적 평탄한 

코스로 초보자들이 걷기 좋다. 쇠소깍을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위 산책로를 

거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해안•도심 올레다.


instagram@shj111214






5. 5코스 

남원-쇠소깍 올레 


출처:제주올레

난이도 - 중 
13.1km (4~5시간)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바당올레와 마을올레다. 
난대 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전체적으로는 평탄한 길이지만, 

험한 바윗길 구간도 지나게된다.


_instagram@jaehyun.lee.965580






6. 1코스

시흥-광치기 올레 


출처:제주올레


난이도 - 중
14.6km (4~5시간)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로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바당 

올레'다.  코스 초반에 완만한 두 개의 

오름을 빼면 나머지는 주로 바다를 따라 

해안도로와 평탄한 모래밭길이다.  
아담하고 예쁜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사시사철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성산 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한 들판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instagram@puravida.byun





7. 7-1코스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 올레 


출처:제주올레

난이도 - 중 
15km (4~5시간)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코스로,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중산간을 거쳐 외돌개로 

내려오는 길이다.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instagram@olivia81






8. 10코스 

화순-모슬포 올레 


출처:제주올레


난이도 - 중 
17.3km (4~5시간)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시작해 산방산 옆과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 하모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이다.  초반에 바윗길이 있고, 

산방연대, 송악산 등의 오르막이 포함돼 

있어 초보자에겐 다소 힘들수는 있지만, 

한라산의 비경과 산방산 밑 소금막 

항만대의 절경을 놓치기 아쉬운 곳이다.
화순해수욕장은 여름철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다.


instagram@juuune_kim






9. 7코스 

서귀포-월평 올레 


출처:제주올레


난이도 - 중 
17.7km (5~6시간) 
올레길 중 가장 사랑받는 코스 중 하나로,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길로 수봉로는 언덕길이고, 

일강정 바당올레에서 서건도 사이 

바윗길이 약간 험한 편이다.


instagram@gomdori29










☆ 올레길 걷기전에 알아두자!! 



"제주올레 길표식"



1. 간세


instagram@nara_522

간세는 제주올레의 상징인 조랑말의 

이름이다. 시작점에서 종점으로 향해 

정방향으로 걷는 경우 간세의 머리가 

향하는 방향이 길의 진행방향.  
볼거리가 있는 곳에는 간세 몸통에 

얹은 안장에 안내 문구가 쓰여있다. 
휠체어 구간의 시작점에는 안장에 

휠체어와 S, 종점에는 안장에 

휠체어와 F가 표시되어 있다.






2. 제주올레 시작점 표지석


출처:제주올레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표지석은 제주올레 

코스의 시작과 끝을 알려준다. 
각 코스의 약도와 경로가 그려져 있다.







3. 리본


instagram@zyoooooooooon


주로 나뭇가지에 매달려있는 파랑색과 

주황색의 리본은 화살표로 표시하기 

어려운 산길 등에 있다. 사람의 눈높이

보다 조금 높은 곳에 매달려있다.







4. 화살표


출처:제주올레


길바닥, 돌담, 전신주 등에 그려진 화살표.  
파란색 화살표는 제주올레 길의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가장 기초적인 안내표지. 
주황색은 역방향의 제주올레 길을 알려주는 

것으로, 종점에서 거꾸로 시작점을 향해 

걸을 때 따라가는 표지. 노란색 화살표는 

휠체어 구간의 우회로를 의미.






5. 나무화살표


출처:제주올레


갈림길에서는 나무 기둥에 설치한 

파란색과 주황색 화살표가 방향을 

알려준다.






6. 플레이트


출처:제주올레


도심지역의 전봇대, 숲 속의 나무 등에 

붙어있는 가로세로 16㎝의 판이다. 
남은거리와 진행방향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다.






7. 우회 및 위험 안내 스탠드


출처:제주올레


위험구간이나, 일시적으로 우회해야 

하는 곳에 설치되어 있다. 돌아가는 길의 

경로지도와 시간, 거리 등을 알려주며, 

우회로에는 주황색 리본 두 가닥이 

달려있다.





제주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줄 

동네책방을 소개하려한다. 
제주에는 각기 개성이 다른 동네책방들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닌, 

문화와 소통을 하는 이색 공간에서 나만의 

여유로운 독서 여행은 어떨까? 


제주도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같은 

동네책방 10곳을 둘러보자.






1. 라이킷

LIKE IT


instagram@nov.7_moon


제주 칠성로에 위치한 즐거운 상상공작소

 LIKE IT. 라이킷은 독립출판물을 취급하는 

작은 서점이다. 책방 주인장은 독립출판물을 

다루는 서점이 아직 제주도에 없었을때 

이곳에 라이킷을 오픈했다.  주인장이 손수 

고른 개성 강한 독립출판물들과 핸드메이드 

제품도 판매한다.


instagram@nov.7_moon


제주시 칠성로길 42-2 1층 
010-3325-8796 
12:00~20:00 
수요일휴무






2. 달빛서림


instagram@asbelokan


가정마을 안 세탁소 2층 공간에 자리 

잡은 달빛서림은 인문학 서점이다. 

달빛이 가득한 책의 숲이라는 뜻의 

달빛 서림은 제주의 신화, 역사, 문화 

관련 서적들, 주로 비매품이거나 

절판으로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책들을 모아놓았다. 
달빛서림에서는 북콘서트와 

전시 등 크고 작은 문화이벤트가 열린다.


instagram@jong.won_choi


서귀포시 말질로161번길 1 대영쌀수퍼 
064-739-8150 
매일13:00~22:00 
화,수,목 휴무







3. 책방서사라


instagram@jejupapercompany

작업자 그룹이자 에이전시인 '페이퍼

컴퍼니'에서 오픈한 작은 동네 책방이다. 
책방 겸 젊은 예술가들의 레지던스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파는 

책은 몇권 되지않고, 주인장이 소장한 

책들이 더 많다. 큐레이션 서점으로 매달 

선정한 한 종류의 책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작가들의 전시도 관람하고, 

작가들을 직접 만나 현재 진행중인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instagram@leezee88


제주시 서사로 13 길7 
010-9977-8469 
09:00~21:00 
월요일, 공휴일 휴무






4. 라바북스

LABAS


instagram@labas.book


위미리 마을에 위치한 작은 책방 

'라바(LABAS)'는 불어로 '그곳'이라는 

뜻이다. 주인장의 취향으로 채워진 

라바에는 수입서적과 독립출판물, 

소품을 판매한다. 사진을 좋아하는 

라바북스의 주인장은 2011년부터 

'LABAS'라는 여행사진집을 

출판하고 있다.


instagram@labas.book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87 1층 
010-4416-0444 
11:00~18:00 
매주 수요일/셋째주 목요일 휴무






5. 바라나시책골목


isntagram@shivayanamo

용담1동 동한두기에 위치한 북카페 

'바라나시책골목'은 인도를 느끼며 

짜이를 마시고, 책을 볼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공간이다. 인도풍의 독특한 

인테리어의 이곳은 전직 방송작가인 

주인장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구석구석 

느껴지는 곳이다. 책방에 있는 

인도서적과 세계문학 및 미술, 

인문학 등 다양한 책들은 모두 주인장이 

읽어보고 하나하나 모아온 책들이다.


instagram@v_tingtong


제주시 동한두기길 35-2 
010-7599-9720 
매일11:00~22:30 
화요일휴무







6. 소심한책방


instagram@sense_yul


제주 동쪽끝 종달리에 위치한 

제주여자와 서울여자가 함께 운영하는 

작은 동네책방이다. 애서가인 두 주인의 

사적인 취향이 엿보이는 소설, 에서이, 

인문, 여행, 독립출판물과 제주 특산품과

문구 등을 판매한다. 소심한 책방에서는 

비정기적으로 기획적이나 전시회, 

콘서트나 저자와의 만남 등의 이벤트가 

열리곤 한다.


instagram@sorimi48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29-6 
070-8147-0848 
10:00~18:00 
lunch 12:00~13:00







7. 만춘서점


instagram@kyounojay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깔끔한 

하얀색 건물에 분위기 좋은 앞마당을 

갖고 있는 아담한 규모의 책방이다. 
만춘서점에서는 다양한 책들과 CD,LP 

등의 음반 그리고 작은 소품들도 

구매가능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아직은 비어있는 만춘서점의 공간들이 

어떤 책과 음반들로 채워질지 기대된다.


instagram@byullybyully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9 
064-784-6137 
11:00:00 ~19:00 
목요일 휴무







8. 책밭서점


instagram@ddudoru


1985년 오픈한 제주시청 번화가 골목에 

위치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이다. 책밭서점의 주인장은 

오전에는 농사를 짓고 오후에는 헌책방 

문을 열기 때문에 다른 책방들에 비해 

오픈 시간이 조금 늦다. 겹겹이 가득 

쌓여있는 책들을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게 되는것이 책밭서점의 

매력이다. 책밭서점에는 제주관련 

고도서를 대량 소장하고 있다.


instagram@laetus83


제주시 중앙로 195-3 
064-752-5126 
월~금 : 15:00~20:00 
토 : 13:00~19:00 
일 : 정기휴일(농사짓습니다.)







9. 알로하서재


instagram@aloha_seojae

협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아담한 

독립서점이다. 독립출판물과 커피,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커피나 

술을 마시며 주인장 취향의 책도 볼수 

있고, 독립출판물을 구매할수 있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책과 커피, 술을 

즐기며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이다.


instagram@mingdyu.o_o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24 
070-8860-5564 
매일14:00~22:00 
화요일휴무








10. 딜다책방


instagram@gukja79


딜다책방은 문화콘텐츠기획사 ‘딜다’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오픈 된 딜다의 

사무실인 동시에 취향공유프로젝트 

공간이다. ‘글’을 매개로 출판과 작가, 

문고와 독자, 영상과 그림 등 다양한 

관계에 따른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곳이다. 딜다책방에서는 단행본과 

국내외 독립출판물, 디자인북, 제주관련 

서적, 어린이 그림책 등을 판매하며, 

주말에는 아이들의 성장 드로잉북 

만들기와 아꼬운 아이장터가 열린다.


instagram@kangbaak


제주시 삼성로1길 1 1층 
064-723-4441 
매일10:00~18:00





조용히 제주를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제주도의 미술관 투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 예술의 도시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미술관 9곳을 소개한다.





1.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두모악'은 제주를 사랑한 김영갑 사진작가의 

갤러리이다. '두목악'이란 그가 사랑한 

'한라산'의 옛 이름이다. 김영갑 사진작가는 

제주에 매혹되어 정착하게 되면서 '섬의 

외로움과 평화'를 찍는 사진작업에 모든 

영혼과 열정을 받쳤다. 폐교한 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갤러리는 루게릭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면서 그가 손수 만든 곳이다. 

그의 영혼이 깃든 두목악갤러리와 그의 

작품들은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준다.


instagram@mikyo15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 
064-784-9907







2. 제주도립미술관



instagram@jejudo_here


2009년 개관한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대표

미술관이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장리석기념관, 강당, 시민갤러리, 뮤지엄숍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은 상설전시실과 옥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있다. 미술관 주변에는 

상징광장과 잔디마당, 노천카페, 산책로 

등이 갖추어져있다.


instagram@caecilia84


제주시 1100로 2894-78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300







3. 아라리오뮤지엄 제주


instagram@sonia_in_jeju


instagram@mesopoong

국내 최고의 미술품 컬렉터로 꼽히는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뮤지엄 프로젝트이다. 아라리오 

뮤지엄은 탑동시네마, 바이크샵, 동문모텔Ⅰ,

동문모텔Ⅱ 4곳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는데, 전시관의 이름은 전시관으로 

사용되기 전 건물들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다. 

옛 건물이 간직한 역사 위에 예술이라는 

창조적인 옷을입혀 서로 공존하는 형태로 

만들어 '보존'과 '창조'라는 아라리오

뮤지엄의 철학을 담아냈다.


instagram@yeon.i.a


[탑동시네마] 
제주시 탑동로 14 
064-720-8201 



[바이크샵] 
제주시 탑동로4길 6-12 
064-720-8204


[동문모텔Ⅰ] 
제주시 산지로 37-5 
064-720-8202 




[동문모텔Ⅱ]
제주시 산지로 23 
064-720-8203







4. 제주현대미술관


instagram@sophie201027


instagram@ssunnjju


2007년 개관한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중산간 

마을 저지리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의 외관은 

제주의 돌과 현무암이 가진 특징을 활용하여 

중성적 색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관은 김흥수화백 기증작품전시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실, 그리고 2개의 

기획전시실 및 수장고·자료실·아트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관은 

박광진화백 기증작품이 특별전시되어 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064-710-7801







5. 이중섭미술관


instagram@exist_jean


instagram@partickleedy


2002년 개관한 이중섭 미술관은 불운한 

시대의 천재화가로 일컬어지는 이중섭

화백이 6.25전쟁 발발 후 가족을 데리고 

서귀포에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했던 

이중섭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이자 전시관이다. 그는 서귀포에 

거주하면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제주의 인심을 소재로 하여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전시관은 이중섭의 

예술과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과 

연표등이 있는 상설전시실과 이중섭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하는 기획전과 

그 밖의 기획전 등이 개최되는 

기획전시실로 나뉘어져있다.


instagram@ray_doy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064-760-3567







6. 기당미술관


instagram@s0526s


instagram@movie2205


1987년 개관한 기당미술관은 제주가 고향인 

재일교포사업가 기당(寄堂) 강구범에 의하여 

건립되어 서귀포시에 기증된 곳으로 

시립미술관으로서는 전국에서 최초의 

미술관이다. 주변경관이 수려한 삼매봉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기당미술관은 나선형의 

동선으로 이루어진 전시실이 특징으로 한국의 

전통가옥을 연상시키는 천정과 자연광을 

받아들여 쾌적한 전시공간을 연출하고있다. 

전시실은 기당선생의 친형이며 근대서예가인 

수암 강용범선생의 유작을 전시하는 

수암전시실과 폭풍의 화가로 잘 알려진 

변시지선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성 변시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로 나뉘어져있다.



서귀포시 남성중로3번길 15 기당미술관 
064-733-1586






7. 왈종 미술관


instagram@jihyo29


instagram@green_pina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제주를 화폭에 담는 

이왈종화가가 2013년 서귀포에 개관한 

미술관이다. 제주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이왈종화가의 작품은 밝고 

화사한 색채가 주는 놀라운 생명감이 

느껴진다. 조선백자의 찻잔을 조형화한 

건물의 모습은 파란 하늘과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한 폭의 그림같다. 미술관 

1층은 어린이 미술교육실과 수장고, 

도예실로 이루어졌고, 2층에 마련된 

전시실에는 이 화백의 회화와 도예 작품 

9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3층은 이 화백의 

작업공간이며, 커피숍을 겸한 아트숍이 

미술관 옆에 자리하고 있어 그림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instagram@da.bada.hae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0 
064-763-3600







8. 포토갤러리

자연사랑미술관


instagram@open_sesame.jeju


instagram@jejunjuni


가시리에있는 자연사랑미술관은 

옛 가시초등학교에 들어선 폐교 미술관이다. 

제주출신의 사진작가였던 서재철 관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제주의 자연을 비롯한 

다양한 제주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곳이다. '바람자리', '따라비', 

'화산탄갤러리'의 3개의 전시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제주의 지난 역사와 풍경이 담긴 

제주감성이 충만한 곳이다.


instagram@open_sesame.jeju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1920-1 
064-787-3110







9. 초계미술관


instagram@seosungbong


instagram@aiden_kim_0126


초계미술관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조각 원로작가 최기원의 

호를 사용한 미술관으로 그의 작품들을 

소장 전시하는 곳이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애월읍 하귀리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술을 

사랑하고 제주의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무료관람과 대관이 

가능하다. 대자연과 함께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마음편히 

다녀갈수 있는 공간이다. 미술관내 

갤러리 카페의 수익금은 매해 

'제주청년초계미술상'공모에 

전액사용되고 있다.


instagram@thebodytime_kw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872 
064-713-2742








맛있는 제주음식이 그리울때,
제주에 가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제주의 

향토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다.

서울에서 제주도의 맛이 그리울때 

찾으면 좋을만한,
제주도음식 맛집 10곳을 소개한다.






1. 제주식당


instagram@jsprofessional

한남동에 위치한 박윤상거리를 대표하는 

제주향토음식전문점이다.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신선한재료를 이용한 제주도

향토음식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코스요리 부터 다양한 메뉴들로 

준비되어 있으며, 모던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 덕에 모임이나 식사접대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용산구 대사관로 48 
02-790-9969 
11:00~05:00 
일요일11:00~02:00







2. 제주왔수다


instagramdimt_ydpm


홍대에 위치한 아담한 규모의 제주도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가정식

주택의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제주왔수다'는 다양한 제주도느낌의 

소품들덕에 마치 제주도에 여행을 온 

듯한 기분마저 드는 곳이다. 진한국물의 

고기국수와, 몸국, 돔베고기가 주 메뉴이며 

한라산소주와 우도땅콩막거리도 

맛 볼 수 있다.



instagram@hanssamhe


마포구 와우산로13길 25 
02-335-3143 
12:00~23:00 
Break time 15:00~17:00 
금,토요일12:00~24:00 
일요일12:00~21:00







3. 오라방


instagram@ye___di


망원동 뒷동네 길가에있는 오라방은 

제주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담한 규모의 

식당이다. 제주출신 주인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소박하게 맛있는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뉴는 고기국수를 비롯해 

몸국, 도세기산적, 돔베고기, 고등어구이, 

갈치튀김 등 제주도를 그대로 품고있다. 
늦은밤 제주도음식과 술한잔 하기 딱 

좋은 곳이다.


instagram@1994there


마포구 포은로 68 
02-6338-1238 
18:00~02:0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4. 제주십육돈가

홍대1호,2호 직영점


instagram@the_bell_is_ringing


홍대에 자리잡은 제주 생고기 전문점이다. 
제주에서 돼지를 공수하여 참나무 숯에 

구워내는 곳으로 맛있는 제주도산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카페같은 

인테리어와 내추럴한 제주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홍대맛집 회식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멜젓에 찍어먹는 고기와 푸짐한 

김치찌개는 언제나 인기메뉴이다.



마포구 와우산로 156 
02-3143-1695 
12:00~02:00 
월요일휴무







5. 제주국수


instagram@je_sun_


성수동에 위치한 제주국수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제주국수에서는 국수류와 밥류,

안주류를 즐길 수 있는데, 대표메뉴는 역시 

고기국수이다. 고기국수의 육수는 제주돼지 

사골로 12시간 동안 은은한 불에서 끓이는데, 

여러 차례 불순물을 건져내어 잡내를 없애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낸다.



성동구 성수이로 118 
02-466-8687 
11:00~24:00







6. 탐라식당


instagram@gyoonss


상수역 카페골목에 위치한 탐라식당은 

제주의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의 

명물이다. 투박하지만 정감가는 인테리어가 

왠지 발길을 끌어당기는 곳이다. 제주 출신 

주인장이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어 제주도에서 먹는 맛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이다. 고기국수와 몸국은 

기본이고 메밀가루와 선지를 듬뿍넣어 

만드는 돼지순대와 어린돼지족발을 푹삶아 

차갑게 식혀나오는 아강발도 맛볼 수 있다.


instagram@by.dna


마포구 와우산로3길 19 
02-337-4877 
17:00~01:00 
Last order 24:00 
일요일휴무







7. 한라의집


instagram@e_due


종로에 위치한 제주도 생선요리 전문점이다. 
제주에서 직송되는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갈치회, 고등어회, 

자리돔회, 전복회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두툼한 갈치와 늙은 호박을 넣고 끓인 

갈치국과 보말성게미역국, 오분작뚝배기 등 

다양한 제주도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종로구 새문안로9길 29-1 
02-737-7484  
11:30~22:00







8. 돈사돈


instagram@2yachto


합정동에 위치한 유명한 고깃집으로 

근으로 고기를 판매하는 곳이다. 
1근(600g)에 삼겹살과 목살이 나온다. 
두꺼운 고기를 직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고, 잘라주는 곳으로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육즙 가득한 고기를 

불판에 같이 올려 졸이는 멜젯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이다. '돈사돈'은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제주도 근고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마포구 월드컵로 33 
02-324-7575 
7:00~24:00 
일요일16:00~23:00







9. 성북동 올레국수


instagram@sy1ph


성북동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식당으로 

제주향토음식인 올레국수가 유명한 곳이다. 
제주도가 고향인 주인장은 제주도에서 

먹던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돼지사골로 육수를 내고 제주에서 올라온 

고기만을 사용한다. 고기국수와 더불어 

고기국밥, 비빔국수, 냉메밀국수 등을 

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instagram@suekjungkim


성북구 성북로 50-2 
02-6348-1974 
11:00~21:00 
Break time 15:00~17:00 
일요일휴무







10. 제주아줌마집


instagram@elisha_h.k


둔촌동 시장내에 위치한 제주아줌마집은 

제주도 해산물요리를 파는 곳이다. 
제주도에서 매일 항공으로 직송해오는 

싱싱한 해산물들로 요리하는 곳으로 

오분자기뚝배기가 인기메뉴이며 각종 

물회, 조림, 국, 구이, 무침 등이 있다. 
서울에서 싱싱한 제주도산 해산물요리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instagram@paulhong21


강동구 풍성로58길 34 
02-488-6268 
12:00~02:00 
비정기 휴무





제주도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작품이 

몰려있어, 국내의 대표적인 건축 

여행지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항상 똑같은 평범한 여행이 

지겨워졌다면, 이름난 건축물을 

감상하며 그 주변 풍경을 누리고, 

예쁜 사진을 담아 가도 좋은 

여행이 될것이다.






1. 지니어스 로사이

   (GeniusLoci)


출처: koisd


섭지코지의 리조트 휘닉스 아일랜드에 

있는 지니어스 로사이는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로 '땅을 지키는 수호신'

이라는 의미이다. 제주의 삼다(三多)를 

표현한 돌의 정원, 바람의 정원, 물의 

정원이 이어지고, 그 끝에 성산일출봉을 

담은 자연의 액자와 길이 있는 오직 

명상을 위한 공간이다.


thewe@tistory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휘닉스아일랜드 빌라콘도 
064-731-7791 
09:00~18:00 (17시 30분까지 매표) 






2. 글라스하우스


출처: kosid


지니어스 로사이와 함께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이다.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건축 디자인으로 지하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지니어스로

사이와는 또 다른느낌의 공간이다. 건물 

안에는 미디어아트 공간과 아트 레스토랑 

‘민트’가 있다. 해안 절벽 위에 세워져 있어 

바다 전망도 아름답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46






3. 본태박물관



"본태(本態)' 란 본래의 형태란 뜻으로 

전통과 현대 공예품을 통해 인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노출 콘크리트를 주로 사용하는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로, 

기하학적인 형태의 건물에 빛과 물을 

건축요소로 끌어들여 자연과의 통합을 

꾀한 건축물이다. 특히, 본택박물관은 

건축공간의 미학적 관점을 넘어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건축환경에 대한 그의 철학이 담겨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064-792-8108 
10:00~18:00



◆ 안도 다다오 (安藤 忠雄/ Ando Tadao)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한 

일본의 건축가이다. 물과 빛·노출 콘크리트의 

건축가로 불리며 완벽한 기하학 구조가 

절묘하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평온하고 

명상적인 공간을 창조해냈다. 1995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이다.







4. 클럽하우스 아고라



스위스의 장 팅겔리 미술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우리나라 강남 

교보빌딩 등을 설계한 스위스출신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작품이다. 휘닉스 아일랜드 내의 

힐리우스 안에 위치한 클럽하우스 

아고라는, 건물 전체가 피라미드 형태의 

유리로 되어있으며 내부에는 골프 

연습장과 휘트니스 센터가 있다. 낮에는 

유리벽에 섭지코지의 자연 풍광이 

그대로 비치며, 야간에는 피라미드에 

조명이 들어와 더 아름답다.


sayrampal@tistory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5. 방주교회



2009년 문을 연 방주교회는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伊丹潤)'의 유작이다. 
인공 연못 위로 교회 건물이 떠 있는듯한 

모습이 성경속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게한다. 건물은 수면으로 튀어 

오른 물고기가 하늘을 향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모자이크 형태의 

지붕과 빗살의 유리벽 역시 물고기의 

비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예배당 안은 사방이 유리로, 주변 풍경이 

햇빛과 함께 예배당 안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113 
064-794-0611






6. 포도호텔



이타미 준의 작품으로 중산간의 핀크스 

리조트안에 위치해있는 호텔이다. 
포도 호텔의 지붕은 제주의 전통 초가와 

오름을 닮았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포도송이모양이다. 객실은 26개로 

번잡하지 않으며, 중산간 언덕에 위치해 

전망이 좋다.


egloos@aipharos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휴게소 
064-793-7000 
00:00~24:00






7. 비오토피아

수(水)·풍(風)·석(石) 박물관



naver blog@olivia_iamnomad


이타미준이 설계한 휴양형 신 주거공간 

'비오토피아'내 생태공원에 있는 

수(水)·풍(風)·석(石) 박물관은 물,바람,돌을 

각각의 테마로 삼고 있는 박물관이다. 
약130만㎡(39만 평) 규모의 생태공원 안에 

각 박물관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세 박물관은 일반적인 박물관이 아닌 

'명상의 공간으로서의 박물관'을 제시하고 

있으며, 자연을 경험하는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 건축을 구현하였다.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79 
010-7145-2366



◆이타미준 (伊丹潤)
재일 한국인 건축가로, 본명은 유동룡

(庾東龍)이다. 이타미 준은 방주교회와 

함께 핀크스 골프 클럽하우스, 비오토피아 

박물관을 자연친화적으로 설계해 2003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수상했다.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자체 기획한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전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페어 & 전시' 

분야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골드'상을 받았다.









8. 롯데아트빌라스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럭셔리 리조트로, 

건축가 '승효상, 도미니크 페로, 이종호, 

켄고쿠마, DA 글로벌 그룹' 등 세계 최고 

건축가들의 에술혼이 제주 자연을 모티브로 

표현되었다. 각 건물은 BLOCK A~E로 

독채로 이루어져있고, 각 건물은 건축가들 

각자의 해석으로 설계되었다.


naver blog@dawonhome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252 번길 124 
064-731-9111
00:00~24:00





'오름'은 서귀포 지역 한라산의 

산록에서부터 해안까지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는 소형 화산체를 

말한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 걸쳐 분포하는 368개의 

오름이 존재하는데, 그 수는 세계

최다이다. 제주도를 '오름의 왕국', 

'오름의 고장'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있다. 제주도의 오름은 서귀포시 

지역에만 158개가 분포하여 제주도 

전체 오름의 43%를 차지한다. 

오름의 형태를 보면, 말굽형 오름, 

원추형 오름, 원형 오름, 복합형 오름 

등이 있다. 





제주도 오름


예부터 제주도에서 오름은 제주사람들의 

생활근거지일 뿐만 아니라, 죽어서 돌아갈 

영혼의 안식처 같은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경작지의 확대, 도로와 

송전탑 건설 등으로 인해 경관이 많이 

훼손되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름을 지속가능한 발전의 

대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선흘리 거문오름은 제주도 오름으로는 

처음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제444호)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한국 최초로 ‘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라는 명칭으로 

세계자연유산중 하나로 등재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아름다운 제주도 오름 풍경



1. 거문오름


instagram@hy.seol_111


instagram@prahabom5



2. 새별오름


instagram@geum_____e


instagram@bbbomin



3. 용눈이오름


instagram@pd_yosy


instagram@y_kuk_y



4. 아부오름


instagram@tmzlsl_sh


instagram@jejudrone




5. 다랑쉬오름


isntagram@skywoong


instagram@super_ultra



6. 아끈다랑쉬오름


isntagram@banhakeura


intagram@hyeokgoo.kang




7. 지미오름


isntagram@kim_y_e_o_n


instagram@hojeong_iii



8. 백약이오름


instagram@jinunan


instagram@qwe8725




9. 당오름(당산봉)


instagram@lightoreum


instagram@jihyoninjeju




10. 물영아리오름


instagram@pebblehoon


instagram@laon__a



11. 말미오름(두산봉)


instagram@photo_kim_jinseok


instagram@jejuoreum



12. 바굼지오름(단산)


instagram@jejuoreum


instagram@jejuoreum





13. 거미오름(동검은이오름)


instagram@planet1016


instagram@dodoinjeju




14. 큰노꼬메오름


instagram@minan0223


instagram@jinu_09





15. 따라비오름


instagram@ipple.latte


instagram@nja.snap




16. 손지오름


instagram@jejuoreum


instagram@bada489





17. 금오름(금악오름,검은오름)


instagram@_chouchi


instagram@special_jej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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