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떠난 여행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제주 빙수맛집 TOP 10.
신선한 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제주만의 빙수는
맛도 맛이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먹을 수 없는
독특한 식감과 비쥬얼을 갖고 있어,
망설일 여유가 없다.
지금 제주에서 가장 핫한 빙수 10곳을 소개한다.
1. 당근빙수 - 카페동네 (구좌)
당근하면 구좌당근.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카페동네'에서,
동네에서 재배한 구좌당근으로 만든 당근빙수.
얼린당근즙을 갈아 색감이 예뻐,
여자들이 좋아한다.
당근향과 단맛이 어울어져,
중독성 있는 맛을 낸다.
2. 애플망고빙수 - 먹쿠슬낭 (제주공항근처)
충전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달려가자. 큼직한 망고가 가득 담겨있어, 충분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생망고와 망고아이스크림에 연유가 듬뿍 들어가 있어, 그동안 느끼지못햇던 망고에 대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제주에 오자마자 바로 제주 느낌을
3. 한라산빙수 - 닐모리동동 (제주공항근처)
일단 비주얼로 먹고 들어간다.
제주도 여행 온 기분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한라산빙수.
밀크빙수에 말차시럽, 연유, 타피오카펄을
취향껏 뿌려 먹으면 된다.
한라산빙수에는 성이시돌목장의
유기농우유로 만들어서 더 특별하다.
제주공항근처라, 떠나는 아쉬움을
달래기에 좋다.
4. 가마솥 팥빙수 - 파시랑 (서귀포)
서귀포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파시랑은
국내산 팥을 사용하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하는 건강한 팥빙수다.
가마솥으로 끓여, 유기에 담아내어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어른을 모시고 여행을 갔다면, 분명 좋아하실 듯.
5. 오메기 감저빙수 - 카페쉼표 (협재)
감저는 고구마를 뜻하는 제주사투리.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오메기떡과
자색고구마가 올려진 제주만의 빙수다.
새로운 스타일의 빙수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6. 감귤오름빙수 - 이니스프리하우스 (안덕)
통채로 말린 건귤과 감귤 소스로 맛을 낸
감귤 오름빙수. 제주오름처럼 넉넉한 양이라
3~4명이서 먹어도 될정도다.
7. 구름빙수 - 구름언덕 (조천)
제주빙수 중 비쥬얼에서 갑오브갑.
빙수 위에 뭉게구름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어,
보기만 해도 신기하고 예쁜 빙수다.
맛도 좋아서, 구경만 하기엔 아깝다.
구름위로 연유를 뿌려주면, 살살 녹아
실체를 드러낸다. 견과류가 가득해서
한번 더 놀랄 수 있다.
8. 땅콩빙수 - 블랑로쉐 (우도)
우도는 곧 땅콩.
우도에 가면 꼭 먹어야될 땅콩빙수 되시겠다.
고소하면서도 살살녹는 이 맛은 진정 대박이다.
나중에 땅콩빙수 먹으러, 다시한번
우도행 여객선에 몸을 싣게 될지도.
9. 우유빙수 - 최마담네 빵다방 (협재)
빵이 맛있는 곳이라,
빵과 함께 이 빙수를 먹는걸 추천한다.
엄청난 양의 견과류가 들어있어,
빵과 함께 한끼 식사로도 가능할 정도.
10. 말차빙수 - 꿈꾸는 흰당나귀 (제주시내)
우유얼음도 완전 진하고,
아이스크림조차 진하다.
이 말차빙수를 먹으면, 제주여행의 행복감을
진하게 느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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