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귤(온주귤)

 

제주 전역에서 생산되며 따뜻한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귤의 당도가 높은 편이다.  
온주귤에도 여러 품종이 있는데, 10~11월에

나오는 극조생종은 향이 연하고 큰 것이

맛있고, 12월부터 나오는 것은 조생종은

향이 좋으며 작은 것이 맛있다.
감귤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향이 짙고

당도가 올라간다. 겉이 거칠고 벌레 먹은

자국이 있는 게 더 맛있다.
당도 8∼11브릭스

 

 

 

 

 

 

2. 레드향

 

 

일본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한라봉과

온주밀감류(서지향)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다른 감귤에 비해 껍질이

붉은 빛이 돌아 레드향이라고 불린다.
일반 귤보다 크기가 크고 납작하며

약간 울퉁불퉁하다. 알맹이가 굵고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껍질도 잘 벗겨진다.
수확시기는 12월 말부터 4월.
당도 13∼14브릭스

 

 

 

 

 

 

 

3. 천혜향

 

 

천혜향은 밀감류와 오렌지류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껍질이 얇고, 약간 평평해

옆으로 퍼진 모양을 하고 있다.
향기가 천리를 간다고 해서 ‘천혜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매우 좋다.
수확시기는 3월부터 5월초.
당도 13브릭스

 

 

 

 

 

 

4. 한라봉

 

 

일본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청견과

온주밀감류(폰캉)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귤의 꼭지 부분이 불룩 튀어 나와 있다.
튀어나온 꼭지 부분이 한라산을 닮았다고 해

한라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단맛이 강하며 과육과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새콤달콤한 맛에 상큼한 향기가

있어 인기가 좋다. 다른 만감류와 비교해

껍질이 두껍지만 손으로 껍질을 벗기기 쉽다.
수확시기는 12월말부터 4월말.
당도 13~14브릭스

 

 

 

 

 

 

5. 청견

 

 

청견은 일본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궁천조생과 트로비타오렌지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맛은 레드향이나 한라봉

보다 단맛이 덜하다. 재배가 쉽고 과육이

부드러워 농가에서 많이 재배했지만,

최근 들어 황금향, 레드향 등 품질이

우수한 만감류가 도입되면서 재배면적이

줄고 있다. 밀감보다 둥근 편이며 껍질은

약간 벗기기 어렵다.
수확시기는 3월.
당도 11~12브릭스

 

 

 

 

 

 

6. 황금향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일본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속껍질이 얇고 신맛이

적고 달콤하다. 밀감보다 둥근 편이며,

레드향이나 한라봉보다 단맛이 덜하다.
통통한 알갱이가 특징이며, 천혜향과는

또 다른 독특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껍질은 약간 벗기기 어려우며 속에

씨앗이 들어 있다.
수확시기는 8월말에서 12월말.
당도 12브릭스

 

 

 

 

 

 

7. 하귤

 

 

여름에 나는 귤이라 하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통 감귤류보다 훨씬 크고 껍질이

두꺼우며 여름이 되면 노랗게 익는다.  
시고 쌉싸래한 맛으로 자몽과도 비슷한

맛이다. 과즙을 내어 설탕이나 꿀을 넣고

음료로 마시거나 청이나 에이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수확시기는 4~5월.
당도 10브릭스

 

 

 

 

 

 

8. 진지향

 

 

진지향은 청견 오렌지와 흥진조생감귤을

교접한 신품종으로 모양은 귤과 흡사하다.

껍질이 얇고 매끈하며, 감귤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나는 당도가 아주 높은 과일이다.
또한 특유의 진한 오렌지 향과 함께 과즙이

풍부하다. 전체적으로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다.
수확시기는 3월말~4월초.
당도 11~13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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