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택배로 공수한 활전복.
하루만에 도착.
좋은 걸로 골라 보내주셨네요 ^^
밑에 깔친 제주산 톳은 덤.
전복은 클수록 좋다
전복은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하네요.
큰 전복이 맛있고, 값도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비싸지만,
큰 전복으로 주문했어요.
배달되고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움직임이 아주 활발하지는 않네요.
껍데기 바깥으로 살이 나올 정도로 살이
올랐는지, 만졌을 때 살이 잘 오므라드는지
등을 보면 싱싱한 걸 고를 수 있습니다.
먼저 전복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이물질 제거에는 칫솔이 가장 좋아요.
껍질에서 전복 떼어내기
전복을 손바닥으로 안정적으로 잡고,
칼로 긁어주듯이 밑부분을 분리합니다.
보통 숟가락도 많이 쓰는데, 숟가락을
잘못쓰면, 날카로운 전복껍질에 베일 수
있다고 하네요.
잘 분리가 됐습니다. 껍질과 분리하면
뒷부분에 이렇게 내장이 나옵니다. 전복이
크다보니, 내장도 꽤 크네요.
이번엔 내장분리
손으로 잡아 뜯는 것이 편하고, 빠릅니다.
뽈록 튀어나온 이빨을 칼로 져미듯
잘라냅니다. 이제 밑작업 끝.
어려울 것 같은 전복 손질. 생각보다 쉽죠?
뚝딱 손질해서, 전복회와 전복죽을
만들어먹었어요.
전국어디서든 하루만에, 제주전복으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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